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한 발표를 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 계획 승인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는 브리핑실에서의 예고 없는 발표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상당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추정 매장량의 가치는 이날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의 5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동해 가스전의 규모를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되며, 국내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위해 미국의 액트지오(Act-Geo)사가 참여하여 최근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를 도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