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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기 오토바이 허브로 부상…LG에너지솔루션 '쿠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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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기 오토바이 허브로 부상…LG에너지솔루션 '쿠루' 주목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쿠루가 국내 전기 이륜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울산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전기 이륜차의 보급이 가속화되며 쿠루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3일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운영업체인 쿠루와 전기 이륜차 판매 플랫폼인 사이클로이드와 함께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기 이륜차의 보급을 저해하는 주행거리 부족과 긴 충전 시간을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은 오토바이 출퇴근 문화로 유명한 도시다.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만 2만 대의 오토바이가 출퇴근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차 8000대, HD현대미포는 4900대의 오토바이가 운행 중이다. 전체적으로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약 3만 대의 오토바이가 움직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울산의 전체 이륜차 6만5270대 중 동구와 북구에만 3만6945대(56%)가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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